둔촌동에 합리적인 후분양 아파트 나온다, ‘둔촌 현대수린나’ 6월 공급
대정이앤씨, 전용 66~84㎡ 중소형 34가구 선보여
전세대 남향·3베이 판상형으로 눈길…일부 가구 테라스 설계
[이코노미스트 민보름 기자] 일반적인 선분양 아파트가 아닌 후분양 아파트가 ‘올림픽파크 포레온’ 분양 이후 달아오른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 공급을 앞두고 있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둔촌 현대수린나’ 아파트가 둔촌동 632번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후분양으로 나와 직접 실물 확인이 가능하며, 수분양자는 잔금 납입 후 즉시 입주할 수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지상 6층 1개동 총 34가구이며 전용면적 66~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에선 서울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과 5호선 길동역 도보이용이 가능하다. 천호대로, 양재대로를 통해 잠실 및 강남권 이동이 쉽고 서하남IC와 상일IC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등 대중교통과 도로교통 편의를 다 갖췄다.
단지 주변에 선린초, 둔촌중, 둔촌고로 등하교가 편리하고 반경 3㎞에 고덕학원가도 위치하는 등 지역 내에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다.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천호동 나비쇼핑몰, 2001아울렛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게다가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인 1만2000여가구 규모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둔촌현대1차 리모델링 사업 역시 한창 공사 중이라 주거지로서 지역 자체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올림픽파크 포레온 전용면적 84㎡는 최저 12억3600만원으로 분양됐지만 지난 5월 동일 면적 입주권이 18억원에 실거래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행사인 대정이앤씨는 이 같이 우수한 강남권 입지에 조성하는 둔촌 현대수린나에 각별히 신경 썼다. 우선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된 데 이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3베이(bay) 판상형으로 설계돼 통풍 및 채광에 유리하다. 최상층 가구에는 테라스 공간도 설계돼 더욱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공급가격 또한 합리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분양자는 발코니 확장비를 별도로 지불할 필요가 없으며 인테리어와 빌트인 가구도 무상으로 제공 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둔촌 현대수린나는 미래가치가 높고 생활 편의시설 또한 풍부한 둔촌동에 위치하는 데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벌써부터 수요자들로부터 전화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며 “계약 후 잔금납부 시 즉시 입주가 가능하고 소유권 이전 후에는 바로 처분도 가능해 더 많은 관심이 몰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정이앤씨는 별도의 홍보관 대신 서울 강동구 둔촌동 632번지 둔촌 현대수린나 내에 샘플하우스를 6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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