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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재계약 불발 우려…YG엔터 7%대 약세 [증시이슈]

YG엔터 측 “재계약은 논의 중”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리사의 재계약 불발 우려가 제기되면서 7%대 약세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마켓in 허지은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리사의 재계약 불발 우려가 제기되면서 7%대 약세다. YG엔터 측은 리사와의 재계약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후 2시 30분 현재 YG엔터는 전일 대비 7.22%(5700원) 내린 7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7만9700원에 출발한 주가는 장중 7만2000원까지 하락했다. 지난 5월 31일 기록한 52주 신고가(9만7000원) 대비 24.5% 가량 낮은 수준이다. 

이날 문화일보는 리사의 중국 에이전시의 말을 인용해 YG 측에서 ‘리사의 재계약이 불투명해 8월 이후 스케줄을 협의하기 어렵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재계약 불발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YG엔터 측은 리사의 중국 프로그램 스케줄 문제는 “투어 및 개인 일정 때문이다. 계약 여부와는 상관없다”며 “블랙핑크 재계약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8일에 데뷔해 오는 8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리사를 제외한 제니, 로제, 지수 등은 계약을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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