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익지구 5000가구 내 핵심입지 ‘포레나 인천학익’ 8월 공급
학익4구역 재개발 단지,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 맡아
최고 29층 5개동 562가구 규모, 전 가구 판상형 구성
[이코노미스트 민보름 기자] 약 5000가구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지구 내 핵심 입지에 한화 ‘포레나’ 단지가 공급에 들어간다.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8월 학익동 290-1번지 일원에 ‘포레나 인천학익’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 학익지구 중심에 자리한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탄생하는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5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가구별 타입은 전용면적 39~84㎡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최근 인천에서 공급이 귀했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물량이 많아 더욱 주목 받고 있다. 2년간 인천 내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면적 공급량이 전체의 24% 미만이었기 때문이다. 1인 가구, 2인 가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소형 물량을 다수 갖춘 포레나 인천학익은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단지가 위치한 학익지구는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 공공기관이 밀집한 행정타운이 인접해 공공기관 상주인구는 물론 관공서에 방문하는 유동인구가 풍부한 곳이다. 때문에 지역 내에 초·중·고 학군과 법조타운 먹거리 등이 갖춰져 있다.
1.2km 내에 연학초, 인주초·중, 학익초·고, 학익여고, 인하사대부고 등 초·중·고와 인하대학교가 있어 입주민 자녀들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홈플러스, CGV인천학익, 인천문학경기장, 선학경기장, 인하대병원 등 편의시설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교통 여건 또한 좋은 편이다. 문학IC와 도화IC를 이용하면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서울, 판교, 분당 등으로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미추홀대로는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로 연결된다. 게다가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학익역(2026년 개통 예정)이 단지 반경 2km 이내에 위치한다.
단지와 가까운 미추홀공원은 약 3만8950㎡ 면적을 자랑하는 대형 근린공원으로 다목적 운동장, 게이트볼 경기장, 배드민턴장, 어린이 놀이터, 각종 휴식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공세권’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처럼 우수한 입지에 자리한 포레나 인천학익은 브랜드 아파트다운 구조를 자랑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모두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하다. 중소형 가구임에도 일부 타입은 4베이(4bay)로 구성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실내 디자인은 월패드, 전등스위치, 콘센트 등에는 ‘포레나 엣지룩’이 적용되며 손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가 설치돼 심플한 인테리어와 어우러진다. IoT(사물인터넷) 어플 등 첨단 스마트홈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포레나 인천학익 분양 관계자는 “포레나 인천학익은 신도시로 탈바꿈하는 지역 최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교육, 문화, 편의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며 “포레나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입주민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포레나 인천학익 견본주택은 8월 초 학익시장 인근(미추홀구 학익동 292-12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26년 4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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