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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20㎞ 물대포에 스태프 사망…‘워터밤 오사카’ 전면 취소

男 스태프, 공연 전날 무대 장치 점검 중 사망
주최 측, 안전 대책 강화, 티켓 전액 환불 예정

지난해 열린 ‘2022 워터밤 페스티벌 서울’ 당시 모습과 워터밤 취소 안내문. [사진 워터밤 페스티벌 홈페이지 캡처] 
[이코노미스트 김설아 기자] 국내 뮤지션들이 다수 참석해 15일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던  ‘워터밤 페스티벌’이 리허설 중 발생한 스태프 사망 사고로 전면 취소됐다. 

워터밤 페스티벌 주최 쪽은 지난 14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오사카 공연과 관련, 공연장 설치 과정에서 심각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오사카 공연을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주최 쪽은 “개최 직전에 이러한 안내를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더 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고 재발 방지에 책임지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주최 측이 언급한 심각한 사고는 전날 현지 공연장에서 무대 장치를 점검하던 남성 스태프가 물 분사 장치를 점검하다 기계가 뿜은 물에 얼굴을 직격탄으로 맞아 쓰러진 사고를 가르키는 것이다. TV아사히,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40대 이 남성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좌상으로 인해 사망했다. 워터캐논이라 불리는 물 분사장치는 시속 120㎞로 물을 분사하는 장치다.

현지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가 있었는지 당시 상황을 조사 중이다. 

한편 워터밤 오사카 공연은 15~16일 오사카 마이스 스포츠 아일랜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물놀이와 공연을 즐기는 여름 페스티벌로, 이번 공연에는 권은비·박재범·2PM 닉쿤, 준케이·마마무 등 국내 뮤지션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었다. 주최측은 티켓을 전액 환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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