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현대차·LG’ 전경련 복귀하나…‘한경협’ 이름으로 새 출발 논의
4대 그룹에 한경협 가입 요청 공문 발송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수락 여부 논의 예정

19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이날 전경련 경영위원회 명의로 4대 그룹 주요 계열사에 ‘한국경제인협회 동참 요청 서한’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발송했다. 4대 그룹은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열리는 계열사별 이사회에서 수락 여부를 공식적으로 논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 경영위원회는 전경련이 2017년 회장단사를 중심으로 만든 의사결정기구로 롯데, 한화, GS, 한진, 두산, 코오롱, 풍산, 삼양 등 10여개사로 구성돼있다.
전경련은 앞서 지난 5월 조직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1961년 첫 출범 당시 명칭인 한경협으로 이름을 바꾸고,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을 흡수 통합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 전경련은 다음 달 말 총회를 열어 한경연 흡수 통합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4대 그룹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를 계기로 전경련을 탈퇴했으나 한경연 회원으로는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일각에선 향후 쇄신 작업을 계기로 전경련에 복귀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4대 그룹이 각자 사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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