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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민 질문에 직접 답한다

21일부터 국토부 ‘온통광장’ 홈페이지서 질문 접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7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한 가짜뉴스 관련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실무 당정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박지윤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노선 변경 논란이 일고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국민 질의에 대해 직접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질문을 온라인으로 모아 원희룡 장관이 답변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부터 국토부 누리집 양방향 소통 플랫폼인 ‘온통광장’과 소셜미디어(SNS) 등 온라인으로 질문을 접수할 계획이다. 원희룡 장관이 추후 영상이나 글을 통해 이에 대한 답변을 공개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노선 변경 논의 과정에서 있던 자료도 국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하루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국민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관련 일부 언론의 오보와 주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계속 확산하는 가짜뉴스를 차단할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원 장관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직접 출연한 영상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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