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평균 경쟁률 ‘85대 1’
전주 에코시티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1순위 마감
세병호 앞 48층 높이로 '전주 랜드마크' 예약

[이코노미스트 민보름 기자] ‘한양수자인’이 전주 에코시티 내에서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한양은 지난 25일 진행한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1순위 청약 결과 110가구 모집에 9393건이 접수돼 평균 83대 1 경쟁률로 청약 마감됐다고 밝혔다.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전라북도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공급한 주상복합 아파트로 전용면적 A·B·C 3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중 84㎡A 타입에서 162대 1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해당 단지는 에코시티 중심에 위치해 바로 앞에 신도시 상징인 세병호를 두고 있는 데다 전주에 없던 48층 높이로 조성될 예정이라 향후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견본주택이 문을 연 이후 단기간에 사전 방문예약이 마감됐고 전화문의도 끊이지 않아 흥행이 기대된 바 있다.
한양은 청량리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최고 59층 높이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입주와 청라국제금융단지 중심 입지에 조성되고 있는 최고 47층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에 이어 전주에서도 최고층 랜드마크의 흥행을 이끈 셈이다.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당첨자는 오는 8월 1일 발표된다. 같은 달 14일부터 17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356번지 2층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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