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 청중 앞, 자신감 드러낸 최수연 “네이버 기술로 세상 변화” [가봤어요]
[하이퍼클로바X ‘출격’]③ “빅테크 경쟁, 두렵다…네이버 ‘성공 방정식’으로 이겨낼 것”
네이버의 차세대 초대규모 AI 모델이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 거센 생성형 AI 모델 경쟁에 대응해 국내 최대 플랫폼이란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네이버의 무기가 마련된 셈이다.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변화될 네이버의 모습을 짚는다. [편집자주]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의 본질은 기본적으로 검색과 다르지 않습니다.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하는 결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렇죠. 사용자의 숨겨진 의도를 파악하는 것은 네이버가 가장 잘하는 일입니다. 네이버는 기술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이제 생성형 AI라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약 2000명의 청중 앞에서 이같이 자신했다. 약 20분간 이어진 최 대표의 발표가 끝나자, 현장엔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챗GPT 등장 후 야기된 치열한 생성형 AI 경쟁. 이 흐름에서 국내 최대 플랫폼 기업의 변화를 걱정 혹은 기대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들 모두 최 대표의 말을 듣고 일단 고개를 끄덕였다.
네이버는 2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단(DAN) 23’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창작자·판매자·투자자 등 네이버 플랫폼과 함께하는 파트너를 초청하고, 그간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온 차세대 초대규모 AI 모델의 모습을 공개했다.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로 명명된 이 모델은 2021년 5월 내놓은 하이퍼클로바의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모습으로 세상에 나왔다.
생성형 AI 서비스는 잘 그린 그림에 비유되곤 한다. 하이퍼클로바X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그리는 데 필요한 도화지나 물감과 같다. 유려한 문장·정확한 정보 제공·이미지 도출·프로그램 코딩·업무 프로그램 자동화 등 생성형 AI의 대표적인 기능 모두 초대규모 모델을 기반으로 작동되기 때문이다.
네이버가 하이퍼클로바X로 그린 그림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그린 다양한 그림 중에서도 ‘클로바X’와 ‘큐:’(CUE:)를 핵심으로 꼽았다. 두 서비스 모두 사용자의 의도에 맞춘 결과물을 생성한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적용 범위가 다르다.
최 대표는 이날 오프닝 키노트 발표 후 이어진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생성형 AI는 기본적으로 환각 현상(Hallucination·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답변하는 문제)을 보인다”며 “검색에 집중한 ‘큐:’는 환각 현상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고, 대화에 초점을 맞춘 ‘클로바X’는 자유도가 높게 설정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큐:는 풍부한 검색 경험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서비스라 출처·사실에 맞춰 답변을 생성하는 식의 엄격한 제한을 뒀지만, 클로바X는 창작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기능 구현을 목표로 개발돼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는 자사 핵심 서비스인 검색에 큐:를 순차 접목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2017년부터 에이아이템즈(AiTEMS)·에어스(AiRS)·에어스페이스(AiRSPACE) 등의 AI 기술을 통해 검색은 물론 상품·콘텐츠·장소·추천의 기능을 고도화해 왔다. 여기에 큐:를 더해 ‘더욱 풍부한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네이버는 큐:의 정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환각 현상을 최소화할 자체 기술을 개발했다. ▲질의 이해(Reasoning) ▲답변이 포함된 출처 수집(Evidence Selector) ▲답변과 출처의 사실성 일치 확인(Factually Consistent Generation) 등의 단계를 거쳐 답변을 내놓는다. 네이버 내부 테스트 결과, 자체 기술 탑재 후 환각 현상은 72% 감소했다. 또 챗GPT 초기 모델에 적용된 GPT-3.5와 비교했을 때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마련된 서비스의 답변 정확도(승률)는 75%로 네이버는 파악하고 있다.
“미래에 투자한 네이버 역량 집대성”
최 대표는 이런 기능의 구현이 그간 ‘쌓은 기술 역량’을 통해 가능한 결과라고 했다. 그는 “네이버는 그간 다양한 AI 기반의 추천 기술을 검색·쇼핑·예약·리뷰·지도·동영상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며 기술을 고도화했다”며 “사용자생성콘텐츠(UGC)의 폭을 지속해 넓히면서 이용자를 이해하는 동시에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수십년간 쌓아왔다. 이는 생성형 AI 백본(back-bone·근간)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의 경쟁력을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네이버는 그간 매출 22%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왔다. AI 분야에만 최근 5년 1조원 이상을 투입해 경쟁력을 쌓았다. 생성형 AI를 구동할 수 있는 인프라인 인터넷데이터센터(IDC)도 꾸준히 늘려왔다. 특히 2013년 6월 강원도 춘천 동면 구봉산 자락에 마련한 자체 데이터센터 ‘각 춘천’은 설립 이래 10년간 ‘무중단·무사고·무재해’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최 대표는 “기술 노하우와 자체 인프라는 네이버 생성형 AI 경쟁력의 중요한 축”이라고도 했다.
네이버는 생성형 AI 기술의 고도화를 이룰 또 하나의 전초기지도 마련한다. 최 대표는 “단일 기업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60만 유닛(서버 높이 단위 규격) 이상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오는 11월 오픈할 예정”이라며 “각 세종은 초대규모AI의 브레인센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퍼클로바X의 차별화 지점에 대해선 “생성형 AI와 여기에 기반을 둔 다양한 기술 서비스의 중심에는 사용자·판매자·창작자의 경쟁력 향상에 있다”며 “네이버의 경쟁력은 다양한 서비스와 파트너들이 서로 연결되어 성장을 이끌고, 이는 다시 플랫폼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위닝루프’ 구조에 있다”고 강조했다.
개인과 기업 어우르는 네이버 AI 생태계
네이버는 큐:와 클로바X 외에도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한다. 판매자·창작자·광고주 등에게 적용할 수 있는 기술 도구를 하이퍼클로바X로 제공, 수익을 올리겠단 취지다.
▲창작자에게 새로운 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하는 글쓰기 도구 ‘클로바 for Writing’ ▲광고주를 위한 생성형 AI 기반 상품인 ‘클로바 for AD’ ▲기업의 생산성 도구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프로젝트 커넥트X’ ▲기업의 데이터를 학습해 맞춤형 생성형 AI 플랫폼을 마련하는 ‘클로바 스튜디오’ ▲완전 관리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뉴로클라우드’(Neurocloud for HyperCLOVA X)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 대표는 “빅테크와 비교해 네이버는 체급이 작고, 투자할 여력이 부족해 생성형 AI 시대에 어떻게 이겨나갈지 사실 두려운 마음이다”며 “그러나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자체적으로 검색·광고·커머스·추천 등의 기술을 모두 내재해서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매우 드물다. 그리고 지금까지 시대 변화에 대응한 경쟁에서 이겨왔던 네이버의 성공 방정식이 AI에서도 통용된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네이버와 함께하는 판매자·창작자·파트너사가 다양성을 지키며 성장할 수 있도록 강력한 기술과 서비스로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생성형 AI뿐 아니라 ▲네이버랩스가 연구 중인 ‘로봇을 위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네이버의 AI 윤리 정책 ▲스타트업들과의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논의 ▲네이버페이·네이버웹툰·포시마크 등 ‘팀네이버’의 사업 역량이 전반적으로 소개됐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의 본질은 기본적으로 검색과 다르지 않습니다.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하는 결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렇죠. 사용자의 숨겨진 의도를 파악하는 것은 네이버가 가장 잘하는 일입니다. 네이버는 기술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이제 생성형 AI라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약 2000명의 청중 앞에서 이같이 자신했다. 약 20분간 이어진 최 대표의 발표가 끝나자, 현장엔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챗GPT 등장 후 야기된 치열한 생성형 AI 경쟁. 이 흐름에서 국내 최대 플랫폼 기업의 변화를 걱정 혹은 기대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들 모두 최 대표의 말을 듣고 일단 고개를 끄덕였다.
네이버는 2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단(DAN) 23’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창작자·판매자·투자자 등 네이버 플랫폼과 함께하는 파트너를 초청하고, 그간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온 차세대 초대규모 AI 모델의 모습을 공개했다.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로 명명된 이 모델은 2021년 5월 내놓은 하이퍼클로바의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모습으로 세상에 나왔다.
생성형 AI 서비스는 잘 그린 그림에 비유되곤 한다. 하이퍼클로바X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그리는 데 필요한 도화지나 물감과 같다. 유려한 문장·정확한 정보 제공·이미지 도출·프로그램 코딩·업무 프로그램 자동화 등 생성형 AI의 대표적인 기능 모두 초대규모 모델을 기반으로 작동되기 때문이다.
네이버가 하이퍼클로바X로 그린 그림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그린 다양한 그림 중에서도 ‘클로바X’와 ‘큐:’(CUE:)를 핵심으로 꼽았다. 두 서비스 모두 사용자의 의도에 맞춘 결과물을 생성한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적용 범위가 다르다.
최 대표는 이날 오프닝 키노트 발표 후 이어진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생성형 AI는 기본적으로 환각 현상(Hallucination·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답변하는 문제)을 보인다”며 “검색에 집중한 ‘큐:’는 환각 현상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고, 대화에 초점을 맞춘 ‘클로바X’는 자유도가 높게 설정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큐:는 풍부한 검색 경험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서비스라 출처·사실에 맞춰 답변을 생성하는 식의 엄격한 제한을 뒀지만, 클로바X는 창작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기능 구현을 목표로 개발돼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는 자사 핵심 서비스인 검색에 큐:를 순차 접목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2017년부터 에이아이템즈(AiTEMS)·에어스(AiRS)·에어스페이스(AiRSPACE) 등의 AI 기술을 통해 검색은 물론 상품·콘텐츠·장소·추천의 기능을 고도화해 왔다. 여기에 큐:를 더해 ‘더욱 풍부한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네이버는 큐:의 정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환각 현상을 최소화할 자체 기술을 개발했다. ▲질의 이해(Reasoning) ▲답변이 포함된 출처 수집(Evidence Selector) ▲답변과 출처의 사실성 일치 확인(Factually Consistent Generation) 등의 단계를 거쳐 답변을 내놓는다. 네이버 내부 테스트 결과, 자체 기술 탑재 후 환각 현상은 72% 감소했다. 또 챗GPT 초기 모델에 적용된 GPT-3.5와 비교했을 때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마련된 서비스의 답변 정확도(승률)는 75%로 네이버는 파악하고 있다.
“미래에 투자한 네이버 역량 집대성”
최 대표는 이런 기능의 구현이 그간 ‘쌓은 기술 역량’을 통해 가능한 결과라고 했다. 그는 “네이버는 그간 다양한 AI 기반의 추천 기술을 검색·쇼핑·예약·리뷰·지도·동영상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며 기술을 고도화했다”며 “사용자생성콘텐츠(UGC)의 폭을 지속해 넓히면서 이용자를 이해하는 동시에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수십년간 쌓아왔다. 이는 생성형 AI 백본(back-bone·근간)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의 경쟁력을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네이버는 그간 매출 22%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왔다. AI 분야에만 최근 5년 1조원 이상을 투입해 경쟁력을 쌓았다. 생성형 AI를 구동할 수 있는 인프라인 인터넷데이터센터(IDC)도 꾸준히 늘려왔다. 특히 2013년 6월 강원도 춘천 동면 구봉산 자락에 마련한 자체 데이터센터 ‘각 춘천’은 설립 이래 10년간 ‘무중단·무사고·무재해’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최 대표는 “기술 노하우와 자체 인프라는 네이버 생성형 AI 경쟁력의 중요한 축”이라고도 했다.
네이버는 생성형 AI 기술의 고도화를 이룰 또 하나의 전초기지도 마련한다. 최 대표는 “단일 기업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60만 유닛(서버 높이 단위 규격) 이상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오는 11월 오픈할 예정”이라며 “각 세종은 초대규모AI의 브레인센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퍼클로바X의 차별화 지점에 대해선 “생성형 AI와 여기에 기반을 둔 다양한 기술 서비스의 중심에는 사용자·판매자·창작자의 경쟁력 향상에 있다”며 “네이버의 경쟁력은 다양한 서비스와 파트너들이 서로 연결되어 성장을 이끌고, 이는 다시 플랫폼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위닝루프’ 구조에 있다”고 강조했다.
개인과 기업 어우르는 네이버 AI 생태계
네이버는 큐:와 클로바X 외에도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한다. 판매자·창작자·광고주 등에게 적용할 수 있는 기술 도구를 하이퍼클로바X로 제공, 수익을 올리겠단 취지다.
▲창작자에게 새로운 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하는 글쓰기 도구 ‘클로바 for Writing’ ▲광고주를 위한 생성형 AI 기반 상품인 ‘클로바 for AD’ ▲기업의 생산성 도구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프로젝트 커넥트X’ ▲기업의 데이터를 학습해 맞춤형 생성형 AI 플랫폼을 마련하는 ‘클로바 스튜디오’ ▲완전 관리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뉴로클라우드’(Neurocloud for HyperCLOVA X)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 대표는 “빅테크와 비교해 네이버는 체급이 작고, 투자할 여력이 부족해 생성형 AI 시대에 어떻게 이겨나갈지 사실 두려운 마음이다”며 “그러나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자체적으로 검색·광고·커머스·추천 등의 기술을 모두 내재해서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매우 드물다. 그리고 지금까지 시대 변화에 대응한 경쟁에서 이겨왔던 네이버의 성공 방정식이 AI에서도 통용된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네이버와 함께하는 판매자·창작자·파트너사가 다양성을 지키며 성장할 수 있도록 강력한 기술과 서비스로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생성형 AI뿐 아니라 ▲네이버랩스가 연구 중인 ‘로봇을 위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네이버의 AI 윤리 정책 ▲스타트업들과의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논의 ▲네이버페이·네이버웹툰·포시마크 등 ‘팀네이버’의 사업 역량이 전반적으로 소개됐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수능 망치란 소리?”…수험생 반발에 일정 변경한 아이돌 그룹
2“승무원 좌석 앉을래”…대한항공 기내서 외국인 승객 난동
3대구도심융합특구 지정..."경북도청 후적지,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변신"
4"안동명소도 둘러보고, 전통시장 장도 보고"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 성황
5겨울철 입맛을 사로잡을 새콤달콤한 유혹, 고령딸기가 돌아왔다.
6명품 영덕송이, 13년 연속 전국 1위..."긴 폭염에 생산량 절반 줄어"
7(주)포스코실리콘솔루션,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 공장 준공
8경북 동부청사, 포항에 둥지틀고 새로운 도약
9신세계, 외형 성장은 이뤘지만…3분기 영업익 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