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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제20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NFT 패스 판매

SK플래닛 제휴한 코빗 NFT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 가능
패스 구매 시 아티스트 티셔츠·코빗 10주년 기념 굿즈 증정 이벤트도

[제공 코빗]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코빗이 국내 대표 재즈 페스티벌인 ‘제20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대체불가능토큰(Non-Fungible Tokens, NFT) 패스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빗과 SK플래닛의 제휴로 발행되는 이번 NFT 패스는 다음 달 3일까지 코빗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일권은 8만원이며, 구매 고객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제20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 입장할 수 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매년 가을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재즈 페스티벌로 올해 20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피아니스트 샤이 마에스트로 퀄텟(Shai Maestro Quartet), 나윤선 솔로, 기타리스트 파스콸레 그라소 트리오(Pasquale Grasso Trio), 주현미 재즈 프로젝트 등 해외 19팀과 국내 22팀의 총 41팀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다음 달 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열린다.

NFT 패스 구매자에게는 스페셜 입장 밴드가 제공되며 선착순 구입 고객 100명은 이번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이 담긴 티셔츠를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코빗 10주년 기념 굿즈도 지급한다.

또 코빗은 페스티벌 현장에 비치된 프로그램북의 QR코드를 통해 코빗에 신규 회원가입 후 고객 확인 및 신한은행 계좌 연동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1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BTC)도 즉시 지급할 계획이다.

NFT 패스 구매 고객은 페스티벌 입장 시 현장에서 NFT 소유자임을 증명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며 한번 구매한 NFT 패스는 출고 및 양도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코빗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일권 코빗 사업개발실장은 “가을 대표 야외 음악 페스티벌인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 코빗이 NFT를 활용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들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코빗은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현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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