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아파트 가격 2.5배 올라…평당 1억원 눈앞
3.3㎡당 8251억원…170% 뛰어

4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서울시 아파트 거래량 10년 치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강남3구 아파트 평(3.3㎡)당 가격은 2014년 3053만원에서 지난해 8251억원으로 170% 뛰었다.
같은 기간 서울 내 비강남 지역 평당 가격은 2014년 1666만원에서 2024년 4283만원으로 1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3구가 비강남 지역보다 1.9배 가량 평당가가 높은 셈이다. 10년간 상승률도 강남3구가 타지역보다 13%p 높았다.
25개 자치구 중 평균 평당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서초구로 10년 전 3003만원보다 209% 늘어난 9285만원이었다. 이어 강남구 9145만원, 용산구 7477만원, 송파구 6762만원, 성동구 6083만원, 마포구 5635만원, 광진구 5160만원 등 순이었다.
서초구에 이어 평당가가 많이 오른 곳은 성동구로, 2037만원에서 6083 원으로 10년 새 19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용산구(2601만원→7477만원) 188%, 마포구(2044만원→5635만원) 176%, 강남구(3402만원→9145만원) 169%, 서대문구(1591만원→4260만원) 168% 순으로 평당 가격이 상승했다.
다방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2~3년 사이 강남 3구 외 지역에서 잠시 주춤하는 모양새였지만, 전반적으로 지난 10년간 우상향하는 모습"이라며 "특히 전통 부촌인 서초, 강남 지역의 경우 지속적으로 평당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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