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지니뮤직이 일반인들이 앨범 프로듀싱 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니뮤직은 10월 12일까지 AI 음악 플랫폼 지니에서 ‘어디 한번 해보시지 휴-먼, 리메이크 앨범 프로듀싱 참여이벤트 With I am Re:Born project’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8월 지니뮤직과 AI스타트업 주스와 작곡가 김형석이 이끄는 음원 지식재산권(IP) 플랫폼 뮤펌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리메이크 공모전 'I am Re:Born 프로젝트'를 연 바 있다. 작곡가 김형석의 곡 ‘나였으면’에 대한 답가 형태로 리메이크곡을 만들거나, ‘아름다운 이별’을 자유롭게 편곡해 제출한 응모작 중 수상작을 선정하는 공모전이다. 

지니뮤직은 리메이크 공모전 'I am Re:Born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음원을 앨범으로 제작하는 과정에 유저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 리메이크 공모전 'I am Re:Born 프로젝트'에서 탄생할 앨범의 재킷 이미지와 가창자를 추천받는 프로모션으로 오는 12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프로모션이 종료되면 앨범 재킷 이미지 제작에 도전한 유저들 중 1명을 추첨해 아이폰 15pro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나였으면’과 ‘아름다운 이별’ 리메이크곡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가창자를 추천하고, 추천 이유를 댓글로 남기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지니뮤직은 가창자추천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들을 추첨해 6명에게 5만원권 네이버페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욱 지니뮤직 뉴비즈 본부장은 “리메이크 공모전 'I am Re:Born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새로운 리메이크곡은 앨범으로 제작, 출시될 예정”이며 “해당 리메이크곡 앨범 프로듀싱에 유저들이 참여하는 프로모션을 열어 앨범 제작의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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