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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소상공인에 375억원 특례보증 대출 지원

서울신용보증재단에 30억원 특별출연
375억원 대출 재원 마련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컨설팅 수료 서울 소재 소상공인에게 최대 1억원 지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11일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우리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컨설팅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석태 국내영업부문 부문장(왼쪽)과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3월 발표한 ‘우리 상생금융 3.3패키지’일환으로 사업상 어려움이 있는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하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우리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컨설팅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30억원을 특별출연해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에게 총 375억원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우리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로부터 컨설팅을 제공받아 수료 확인서를 받은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이며, 지원 규모는 최대 1억원, 상환방식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또한 7월부터 시행 중인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 첫 달 이자 환급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우리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는 전국 총 8개 센터를 운영 중이며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 지원 ▲창업정보 안내 ▲마케팅 및 사업 성장 지원 ▲상권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출연은 최근 고금리 및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됐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생금융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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