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글로벌 네비게이터’ 프로그램 만족도 높아
미국·베트남 진출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 진행
“접하기 힘든 정보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 돼”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인덕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동북권 캠퍼스타운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에 진행한 ‘스타트업 글로벌 네비게이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글로벌 네비게이터’는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입주기업이 글로벌 역량 제고와 현지 진출을 위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과 베트남 두 국가를 목표로 진행됐다.
미국 서부지역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진출 이해를 위한 집체교육과 투자자 확보를 위한 피치덱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했다. 또한 고도화된 영문 피치덱을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영문 피칭대회를 열고 해외 투자자와 미팅을 연결했다.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에 관심있는 기업은 집체교육을 시작으로 1:1 멘토링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중점으로 해외 온라인몰 수출 전략과 기업별 특성에 맞는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가능성이 보이는 5개 기업에 베트남 현지 온라인몰에 제품 입점 및 마케팅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4.8/5.0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대표는 “해외 문화와의 차이, 유통 등 접하기 힘든 정보들을 손쉽게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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