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그라비티가 횡스크롤 아케이드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를 12월 7일 오전 11시 국내 정식 론칭했다.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심포니’ 3악장 타이틀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전투 스타일을 새롭게 재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100년 전 이야기를 다뤄 기존 라그나로크 IP와는 색다른 스토리로 차별화했다. 플레이 방식으로 논타게팅 전투 방식을 적용해 아케이드 액션성을 강조했으며 손쉬운 조작으로 빠르고 경쾌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멀티플랫폼을 지원해 PC와 모바일을 자유롭게 오가며 플레이할 수도 있다.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총 3번의 CBT를 통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3차례의 CBT에서는 신선한 횡스크롤 플레이 경험과 아기자기한 디자인, 카드 획득 시스템 등 콘텐츠와 시스템 다방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10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한 사전 예약에도 예상보다 많은 참여자가 몰렸다.

또한 지난해 11월 선 론칭한 북미 지역에서의 게임 시스템 및 밸런스 개선 사항도 반영했다. 그라비티는 북미 지역과 한국의 콘텐츠 공개 범위 등 서비스 진행 상황을 단계적으로 맞춰갈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비긴즈의 국내 정식 론칭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론칭 당일에만 사용 가능한 특별 쿠폰은 다이아 250개와 25만 제니로 구성했으며, 공식 홈페이지 사전예약자와 그라비티 공식 카카오톡 플친에게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매일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하는 ‘축하 선물 이벤트’, 일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푸짐한 보상을 제공하는 ‘레벨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스 공략 이벤트’로 필드 내 다양한 보스 공략에 성공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참가상을 제공하며 성공 횟수 순위에 따른 특별 아이템도 추가 증정한다. 이외에도 ‘주화 교환 이벤트’, ‘HOT 타임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라그나로크 비긴즈 정진화 PM은 “라그나로크 비긴즈의 정식 론칭까지 기다려주신 모든 유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CBT 기간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라그나로크 비긴즈만의 색다른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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