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협회, ‘송년의 밤’ 개최…업계 관계자 한 자리에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행사 진행
올해 성과 돌아보고 기부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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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허성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대표, 이준성 KDB산업은행 부행장, 신상한 한국벤처투자 부대표와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90여명이 참석했다.
윤건수 회장의 송년사와 이영 장관의 축사를 거쳐 포상, 기부금 전달식,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을 마친후에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난 한 해 벤처투자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17점)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감사패(4점)가 수여됐다.
이어 기부금 전달식에서 윤 회장은 말아톤복지재단과 서울시립미술관에 각각 2950만원과 245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협회는 유튜브 수익금을 포함한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대교인베스트먼트 ▲디에쓰씨인베스트먼트 ▲뮤렉스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신한벤처투자 ▲씨케이디창업투자 ▲아주아이비투자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에이벤처스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엘비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유티씨인베스트먼트 ▲인라인트벤처스 ▲카카오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코메스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 역대 최대 규모인 20개 회원사가 기부 대열에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윤 회장은 송년사에서 “한 해 동안 벤처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회원사 가족들과 출자기관 여러분께 모두 감사드린다”며 “특별히 VC업계와 원팀으로 벤처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이영 장관님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날의 무궁한 발전과 축복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윤 회장은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정체성이기도 하면서 시대적 사명인 모험정신을 발휘해야할 때”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VC로서 마음을 모아 세상의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데 함께 기여해나가자”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축사에서 “정진하면 어느 순간 해수면에 떠오르는 잠수함처럼 지난 20개월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최초보다는 최고에 도전했던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장관은 올해 ▲CVC협의회 발족 ▲민간 벤처모펀드 1호출범 ▲복수의결권 ▲납품대금 연동제 등을 성과로 꼽았다.
아울러 이 장관은 “2027년까지 중소벤처기업의 국가경제 기여도가 50%를 넘는‘50+ 프로젝트’, 글로벌 3대 창업국가 달성, 민간 벤처 투자로의 전환 가속화 등 세 가지 미션의달성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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