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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처럼 가볍게…‘가성비’ 발열내의 ‘웜테크’ [2023 하반기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

기본 웜테크 에센셜보다 2배 높은 보온성

이코노미스트는 올 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브랜드를 찾아 ‘2023 하반기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소비자 중심 서비스와 신뢰도, 공감도, 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기준 삼아 여러 브랜드의 제품과 성과를 살폈다.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인 허태윤 한신대 IT 영상콘텐츠학과 교수가 최종 심사를 맡았다. 심사 결과 전자와 가전, 자동차, 보험,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브랜드 20개가 꼽혔다. 이들 브랜드는 소비자의 필요에 맞는 가치를 찾아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시장 상황의 변화를 잘 살펴 발 빠르게 대처한 점도 눈에 띄었다. 이들 브랜드 중 몇몇은 국내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발판 삼아 해외 진출에도 도전했다. 이미 해외 시장에 제품을 선보여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기업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 기업이 성과를 낼 제품의 시장 영역을 국내로 한정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K-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이 엿보였다.
스파오 발열 내의 ‘웜테크’. [사진 이랜드]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제조·유통·일괄의류) 브랜드 ‘스파오’의 자체 발열 내의 ‘웜테크’는 2009년 스파오 론칭과 함께 출시됐다. 매년 웜테크의 소재를 업그레이드하며 새롭게 출시, 브랜드의 핵심 아이템으로 꼽힌다.

웜테크는 크게 3가지 라인으로 나뉘어 출시되고 있다. 웜테크 에센셜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초경량 흡습발열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착용감으로 일상 생활에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다.

웜테크 에브리웨어는 기본 웜테크 에센셜보다 2배 더 따뜻한 보온성을 보장한다. 가장 상위 라인인 웜테크 프리미엄은 발열원사에 울원사를 더해 부드럽고 따뜻함이 더 뛰어나며 심리스 타입으로 두께에 비해 우수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웜테크는 올해 1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5배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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