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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ESG에 애쓰는 이유, 12분짜리 다큐에 담겼다

업계 최초 ESG 경영,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로 선봬
상생 활동 참여자와 협력사·카카오페이 크루들의 이야기 담아

카카오페이, ESG 경영 노력 담은 상생 다큐멘터리 공개. [사진 카카오페이]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카카오페이(377300)가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카카오페이는 왜 ESG에 애쓰지(ESG)?’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다큐멘터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환경을 위한 지난 2년여간의 고민과 핀테크 업계 최초 도전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기업 철학을 내세운 이래 처음으로 펼쳐온 여러 가지 상생 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하했다.

카카오페이 상생 다큐멘터리는 ‘카카오페이는 왜 ESG에 애쓰지?’라는 큰 주제하에 총 4개 챕터로 구성된 질문을 던지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카카오페이가 ESG 경영을 선도하며 마주했던 어려움,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과 함께 상생 활동 참여자와 협력사, 카카오페이 크루(직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영상에 녹여냈다.

첫 챕터인 ‘카카오페이는 왜 교육에 애쓰지?’에서는 생활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가 교육에 매진하는 이유를 물으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에 실제 참여한 시니어 수강생과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돕는 ‘청년배움지원사업’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디지털 금융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그렸다.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힘쓰는 카카오페이 상생 프로그램을 조명하며, 두 번째 챕터 ‘카카오페이는 왜 작은 가게에 애쓰지?’에 대한 답도 엿볼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경영 위기에 놓였던 자활기업과 오프라인 판매 경로가 막혀 신규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세 번째 ‘카카오페이는 왜 지구를 위해 애쓰지?’에서는 사용자 참여를 통해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함께한 산불 피해지역 복구 프로젝트부터 탄소배출 경감을 위한 노력까지 환경에 대한 카카오페이의 진지한 고민도 전했다.

카카오페이의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문화도 마지막 ‘카카오페이는 왜 크루가 먼저 애쓰지?’에서 함께 엿볼 수 있다. 전사 소통 채널에 올라온 크루 의견을 시작으로 단시간에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기부금 1억1000만원이 조성된 사례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댕냥파이트’ 기부 챌린지 등 작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카카오페이 특유 소통 방식도 주목된다.

카카오페이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회사와 사용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상생 활동들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용자 목소리를 들어 이를 서비스에도 녹여내는 ESG 경영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향후 방향성도 함께 제시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업권 내 ESG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카카오페이 크루들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해 지역사회에 이로운 가치를 전달한 결과를 다큐멘터리로 담아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만의 색을 담아낸 상생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고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왜 ESG에 애쓰지?’는 카카오페이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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