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아, 예약 서비스 21개국 확대…71개국서 사업 운영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가 해외 21개국에 예약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유럽·미주·오세아니아·중동 등 총 71개국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국가 확장에 대해 “한국인 여행객이 더 많은 국가에서 편리하게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며 “국가 커버리지 수 확보를 통해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를 겨냥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3년 카모아 해외 렌터카 예약 수는 전년 대비 160% 이상 증가했다.
카모아는 외국 플랫폼 위주의 해외 렌터카 예약 시장에서 한국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해외 전담 고객 센터를 통해 렌터카 예약 전후 365일 한국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가입 쿠폰팩 및 각종 프로모션도 강점이다.
이번 서비스 확대 국가는 베트남·라오스·피지·멕시코·페루·에콰도르·파라과이·파나마·칠레·도미니카공화국·자메이카·라트비아·루마니아·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쿠웨이트·요르단·이스라엘·모로코·몰타·이집트 등이다.
성장근 카모아 부대표는 “기존 카모아가 일본·미국·유럽 등 주요 여행 국가 서비스를 통해 쌓아온 해외 렌터카 중개 노하우를 더 많은 국가에 적용하고 넓혀 나가는 단계”며 “앞으로도 고객이 불안이나 불편 없이 해외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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