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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가입자 수 깜짝 증가에 영상 콘텐츠株 강세 [증시이슈]

삼화네트웍스 5%·NEW 4% 상승
넷플릭스 작년 4분기 가입자 수 예상치 상회

[사진 AP/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의 가입자 수 증가에 국내 영상 콘텐츠 제작사들의 주가가 오름세다.

삼화네트웍스(046390) 주가는 24일 오후 1시 4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5.19%(96원) 오른 1947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서 NEW(160550)(4.32%), 콘텐트리중앙(036420)(2.28%), 에이스토리(241840)(1.64%), 스튜디오드래곤(253450)(1.50%)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가입자 수가 전 세계에서 1310만명 늘어 총 2억6028만명을 기록했다고 장 마감 뒤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에 증가한 가입자 수 876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800만∼900만명)도 크게 웃돌았다.

현재 넷플릭스 주가는 미국 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8.66%대 급등해 534.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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