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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잼버리 논란’ 김현숙 여가부 장관 사표 수리

22일 면직…후임 지명없이 차관대행
작년 9월 잼버리 파행 사태 등 책임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2030자문단' 발대식에 참석해 자문단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여성가족부]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의 면직 일자는 오는 22일이다.

김 장관 사표가 수리되면서 윤석열 정부 2기 내각 구성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윤 대통령은 후임 여가부 장관을 임명하지 않고 차관 대행 체제로 여가부를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해 9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후임 장관 후보로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명했으나, 김 후보가 같은 해 10월 청문회 과정에서 코인 논란 등으로 낙마하자 김 장관이 업무를 계속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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