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尹, ‘잼버리 논란’ 김현숙 여가부 장관 사표 수리

22일 면직…후임 지명없이 차관대행
작년 9월 잼버리 파행 사태 등 책임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2030자문단' 발대식에 참석해 자문단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여성가족부]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의 면직 일자는 오는 22일이다.

김 장관 사표가 수리되면서 윤석열 정부 2기 내각 구성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윤 대통령은 후임 여가부 장관을 임명하지 않고 차관 대행 체제로 여가부를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해 9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후임 장관 후보로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명했으나, 김 후보가 같은 해 10월 청문회 과정에서 코인 논란 등으로 낙마하자 김 장관이 업무를 계속 수행해 왔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트럼프, 우크라-러시아 특사에 軍 출신 켈로그 지명

2머스크 "오바마 시절 설립 미 소비자금융보호국 폐지해야"

3뉴욕 유가, 美 휘발유 증가에 혼조세…WTI, 0.07%↓

428일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구간 '경고 파업' 철회

5‘하늘길도 꽁꽁’ 대설에 항공기 150편 결항

6‘이재명 아파트’도 재건축된다…1기 선도지구 발표

7코스피로 이사준비…에코프로비엠, 이전상장 예비심사 신청

8‘3000억원대 횡령’ 경남은행 중징계….“기존 고객 피해 없어”

9수능 2개 틀려도 서울대 의대 어려워…만점자 10명 안팎 예상

실시간 뉴스

1트럼프, 우크라-러시아 특사에 軍 출신 켈로그 지명

2머스크 "오바마 시절 설립 미 소비자금융보호국 폐지해야"

3뉴욕 유가, 美 휘발유 증가에 혼조세…WTI, 0.07%↓

428일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구간 '경고 파업' 철회

5‘하늘길도 꽁꽁’ 대설에 항공기 150편 결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