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품질 더욱 개선”...GM,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
전국 350여 서비스센터 대표와 소통
고객 만족도 향상 위한 방안 등 논의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는 전국의 쉐보레, GMC, ACDelco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 350여 명을 초청해 ‘2024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통한 GM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GM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컨퍼런스에는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eal)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윌리엄 헨리(William Henrie) GM해외사업부문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부문 전무를 비롯한 GM한국사업장 임직원 및 전국 35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이 참석했다.
서비스 운영 및 고객만족 부문 우수 네트워크 16개 서비스 센터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 밖에 우수 네트워크의 노하우 공유 등 서비스 네트워크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GM은 이 결과를 토대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후속 대책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비자레알 사장은 “GM 차량의 품질에 걸맞은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국의 모든 서비스 네트워크와 함께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혁신을 도모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면서 “‘모든 일의 중심에는 고객이 있다’라는 GM의 고객 최우선 가치 아래, 올해는 전체적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콜로시 부사장은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는 국내 시장에서 제품력은 물론 GM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역량이 필수”라며 “고객이 어디서나 빠르고 편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네트워크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수립해 고객 만족도와 서비스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은 이달 초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올 한 해 판매와 서비스 영역에서 GM만의 고유한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내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GM은 올 한 해 쉐보레 콜로라도와 얼티엄 기반의 전기차를 포함한 신차 4종을 출시한다.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제품 경험, 구매, 서비스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프리미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서울서비스센터를 오는 7월 오픈할 계획이다. GM은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부품 판매 서비스 ACDelco의 제공 범위는 국산 브랜드까지 추가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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