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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오픈 이후에도 뜨거운 ‘서신 더샵 비발디’

평일에도 3000여 명 관람객…단지에 대한 높은 기대감 풀이


전주 ‘서신 더샵 비발디’에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견본주택 개관 첫 주말이 지난 평일 궂은 날씨에도 일 평균 3000여 명의 구름인파가 몰리는 등 지역 내외에서 단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관련업계에서 통용되는 기본 공식은 개관 이후 주말을 포함해 3일이 지난 이후에는 일반적으로 모델하우스를 찾는 관람객이 급감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수요층의 발걸음이 몰리는 오픈 직후와는 달리, 이후에는 실질 청약 계층이라 할 수 있는 고관심층 가운데서도 그랜드 오픈 기간 방문하지 못한 일부 관람객의 방문만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업계에서 서신 더샵 비발디의 사례를 이례적으로 보는 이유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서신 더샵 비발디 견본주택 오픈 3일 간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하는데, 한 눈에 보아도 마감시간 이후까지 대기줄이 서는 등 끊임없이 몰려드는 관람객이 상당해 보였다”며 “더구나 오픈 직후 월요일, 비가 내리는 등 오락가락 날씨 속에서도 열기가 지속됐다는 것은 최근 시장상황을 고려하면 굉장히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실제 감나무골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서신 더샵 비발디’는 전주에서도 손꼽히는 원스톱 입지여건과 브랜드, 상품성 등을 두루 갖춘 단지로 평가받으며 분양 이전부터 관심이 높았던 단지다.

전북 유일의 백화점인 롯데백화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 등 대형마트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전북대병원·원광대 전주한방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전북도청, 전주시청, 전북경찰청, 서신동주민센터 등 각종 공공기관도 지근거리에 있다.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서문초, 서신중, 한일고 등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각급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전주시립 서신도서관을 비롯해 각종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반경 1km 이내에는 대형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더욱이 지역에서 인정받는 더샵 브랜드도 서신 더샵 비발디의 대표적인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최근 10년간 4개 단지에서 2,548가구를 공급한 더샵 브랜드는 전주 부동산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508가구 모집(일반공급)에 2만 7792건의 1순위 청약접수가 몰려 54.71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한 ‘에코시티 1BL 더샵 1차’(2015년 11월 분양)를 필두로 4개 단지에서 5만 1423건의 1순위 청약을 끌어 모았다.

한편, 포스코이앤씨와 HL디앤아이한라가 함께 공급하는 ‘서신 더샵 비발디’는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일원에 들어선다. 감나무골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3층~지상 최고 20층, 28개동, 총 1914가구 규모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월 2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화)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3월 6일 발표하고, 3월 18일에서 22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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