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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9월 초 개관... "개관전서 미인도 등 국보급 수십 점 전시"

대구간송미술관 전경 [사진 대구시]
대구시는 2일 대구간송미술관 준공을 완료하고, 사전점검과 준비과정을 거쳐 9월 초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총사업비 446억 원을 들여 2022년 1월 착공했으며, 연면적 8003m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준공됐다.

시는 오는 4월부터 8월 말까지 5개월간 미술관 건물의 항온·항습, 보안·방범, 소방시설, 공조시스템 등을 최종 점검하고 시범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개관전에서는 미인도, 훈민정음,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국보·보물 4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간송미술관이 국보·보물급 유물들을 더욱 품격있게 담아내는 명품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간이 걸리더라도 철저하게 사전 점검해 성공적으로 개관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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