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초콜릿 처럼 달달한 커플이네" 대구 달서구, 미혼남녀 매칭 프로그램 통해 세커플 탄생

지난 13일 진행된 '달고나 초콜릿데이트'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달서구]
대구 달서구가 운영한 미혼남녀 만남행사에서 3커플이 탄생했다.

달서구는 지난 13일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초콜릿만들기 체험을 접목한 '달고나 초콜릿데이트'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첫 만남의 어색함을 깨는 아이스 브레이킹 타임, 1대 1 로테이션 대화, 밸런스게임, 초콜릿 만들기 체험 등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갓 구어진 하트 쿠키를 초콜릿으로 장식하고, 딸기퐁듀 초콜릿도 함께 만들면서, 알콩달콩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달서구는 오는 6월에 결혼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별빛'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 별빛' 만남행사는 첨단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디지털 체험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모집은 5월 중에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미혼남녀들이 이색적인 공간에서 초콜릿 체험을 하며 달달한 인연을 만들기 바라며, 또 다른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결혼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결혼친화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참사 551일만’ 이태원특별법, 여야 합의로 국회 통과

2삼성디스플레이에 생긴 ‘A선행연구팀’의 정체는…

3에코프로, 결국 1분기 적자 전환…영업손실 298억원 기록

4‘신용사면’ 대상자 89%는 갚았다…남은 32만명 이달 말까지 가능

5“연 1회 밸류업 계획 자율공시…시장 소통 제고”

6달성군, 사계절 매력 뽐내는 비슬산에 관광편의 더하다

7이철우 경북도지사 “의료 불균형 해소하려면 지역 거점 의대 신설 필요”

8TK신공항 철도, 기재부 예타조사 대상사업 선정

9‘민희진 갈등’ 하이브, 1Q 영업익 급락…박지원 “심려 끼쳐 죄송”

실시간 뉴스

1‘참사 551일만’ 이태원특별법, 여야 합의로 국회 통과

2삼성디스플레이에 생긴 ‘A선행연구팀’의 정체는…

3에코프로, 결국 1분기 적자 전환…영업손실 298억원 기록

4‘신용사면’ 대상자 89%는 갚았다…남은 32만명 이달 말까지 가능

5“연 1회 밸류업 계획 자율공시…시장 소통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