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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정규직 10명 수시채용…6월 중 최종발표

신입공채와 동시에 진행…우수인재 확보
‘AI 모델링 기술·연구’ 등 총 6개 분야 채용

서울 중구에 위치한 IBK기업은행 본사 전경. [사진 기업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IBK기업은행은 일반직원(정규직)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2024년 상반기 150명 규모의 신입공채를 진행 중이다. 이에 더해 이번 수시채용을 통해 전문성 있는 우수인재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수시채용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다. 채용분야는 IT·디지털 관련해 ▲AI 모델링·기술연구 ▲데이터 엔지니어링 ▲사이버보안 연구·분석 ▲데이터 분석 ▲UX·UI 웹 퍼블리싱 ▲보험계리사 총 6개 분야다.

자격요건은 IT·디지털 관련 분야는 ‘박사학위소지자’이거나 ‘석사학위소지자로서 유관 업무경력 3년 이상 보유자’다.  ‘보험계리사’ 분야의 경우 보험계리사 등록증 소지자로 한정한다.

지원자는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이어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신입행원 연수 종료 후 본부 유관부서에 배치돼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은행에서는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석·박사 학위 등 경력을 인정하고 과장급으로의 채용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을 통해 많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고용 창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혁신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5월 중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 채용공고 및 FAQ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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