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신공항 철도, 기재부 예타조사 대상사업 선정
대구시는 2일 대구·경북 신공항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공항철도는 사업비 2조 6,485억 원을 투입해 대구-TK신공항-의성을 잇는 광역급행철도로, 최고속도 180km/h의 GTX 급 차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공항 개항에 맞춰 오는 2030년 전후 개통을 목표로 하며, 개통 시 대구에서 신공항까지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이다. 대구-광주간 달빛철도, 경부선, 중앙선 등 여러 노선과 연계돼 지방 대도시권을 묶어주는 거대 남부경제권을 구축하는데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방향이 결정되는 만큼 본 사업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국토부, 기재부와 긴밀히 협의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공항철도는 사업비 2조 6,485억 원을 투입해 대구-TK신공항-의성을 잇는 광역급행철도로, 최고속도 180km/h의 GTX 급 차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공항 개항에 맞춰 오는 2030년 전후 개통을 목표로 하며, 개통 시 대구에서 신공항까지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이다. 대구-광주간 달빛철도, 경부선, 중앙선 등 여러 노선과 연계돼 지방 대도시권을 묶어주는 거대 남부경제권을 구축하는데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방향이 결정되는 만큼 본 사업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국토부, 기재부와 긴밀히 협의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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