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최고 연 10% ‘아이사랑 정기적금’ 출시
기본금리 연 1.0%(세전) 제공
우대조건 충족 시 연 6~10%(세전) 금리 적용
“청소년기 목돈형성 경험, 올바른 경제 관념 심는데 도움”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을 최고 연 10%(세전)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은 기존에 만 10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최고 연 4%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 상품이었으나, 이번 리뉴얼로 만 16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 또는 만 16세 이하 자녀 본인 명의로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대상이 확대됐다.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은 매월 1만원부터 1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12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 이다. 기본금리는 연 1.0%(세전) 제공하며,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10%(세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저출생 이슈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새롭게 리뉴얼한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상품에는 다자녀 가정 우대 혜택을 신설했다.
우대금리는 신규 가입 당시 만 16세 이하 자녀가 ▲1명일 경우 우대금리 1.0%포인트 ▲2명일 경우 2.0%포인트 ▲3명 이상일 경우 5.0%포인트를 각 계좌의 우대 금리로 제공하고, 당행 입출금 계좌를 이용해 적금을 납입할 경우 4%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적용된다.
가입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우대금리는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을 가입한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적용된다. 부모와 만16세 미만 자녀 3명이 모두 가입할 경우 가족 구성원 5명 모두 최고 연 1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은 웰컴저축은행의 모바일뱅킹 앱 ‘웰컴디지털뱅크’ 또는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는 중장기 목돈 형성 경험이 어린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리뉴얼로 혜택이 늘어난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으로 저축 습관을 기르는데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러 루블, 달러 대비 가치 2년여 만에 최저…은행 제재 여파
2“또 올랐다고?”…주유소 기름값 6주 연속 상승
3 정부, 사도광산 추도식 불참키로…日대표 야스쿠니 참배이력 문제
4알렉스 웡 美안보부좌관 지명자, 알고 보니 ‘쿠팡 임원’이었다
51조4000억원짜리 에메랄드, ‘저주받은’ 꼬리표 떼고 23년 만에 고향으로
6“초저가 온라인 쇼핑 관리 태만”…中 정부에 쓴소리 뱉은 생수업체 회장
7美공화당 첫 성소수자 장관 탄생?…트럼프 2기 재무 베센트는 누구
8자본시장연구원 신임 원장에 김세완 이화여대 교수 내정
9“‘元’ 하나 잘못 보고”…中 여성, ‘1박 5만원’ 제주도 숙소에 1100만원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