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미래에셋·신한·KB자산운용 등 ETF 4종목 21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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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한국거래소가 미국 대형 기술주로 구성돼 있는 ‘SOL미국테크TOP10' 등 신규 상장지수펀드(ETF) 4종목을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테크TOP10’와 ‘SOL 미국테크TOP10’ 상품은 미국 빅 테크 기업들 중 대표성을 가진 상위 10개 종목을 추려 구성됐다. 전기차,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미국 빅 테크 기업의 주가 향방에 따라 양방향으로 투자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출시한 ‘TIGER 미국 S&P500+10% 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는 다음날 만기가 도래하는 초단기 콜옵션(ATM)을 매일 매도하여 옵션매도 수량을 조절하는 상품이다. 연간 10%의 프리미엄을 목표로 한다.
KB자산운용의 ‘KBSTAR 국고채10년액티브’ ETF도 함께 상장된다. 10년 만기 국고채 3종목에 투자하며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거래소는 “총보수 이외에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비용, 회계감사비용 등의 기타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거래소 측은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 납부자산구성내역(PDF)을 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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