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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3세 함연지, 미국법인 입사..."마케팅 업무 담당"

올해 초 오뚜기 아메리카 인턴 입사
정규 입사 뒤 마케팅 업무 맡아 일해

뮤지컬 배우 함연지씨가 오뚜기의 미국법인에 입사했다. 사진은 함씨의 부친인 함영준 오뚜기 회장. [사진 오뚜기]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오뚜기 3세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씨가 오뚜기에 입사했다. 함씨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함씨는 이달 오뚜기의 미국법인인 '오뚜기 아메리카'에 입사해 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다. 함씨는 올해 초 오뚜기 아메리카에서 인턴 사원으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씨는 미국 뉴욕대 티시예술대학을 졸업한 뒤 국내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 왔다. 국내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일상을 공개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갑자기 활동을 중단하며 오뚜기에서 경영 수업을 받기 위한 행보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함씨의 형제인 함윤식씨는 함씨보다 먼저 오뚜기에 입사해 경영관리 부문에서 일하고 있다. 함씨의 남편이자, 함 회장의 사위인 김재우씨는 2018년 오뚜기에 입사했다 현재 휴직해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다. 함 회장은 지난해 11월 사돈인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도 영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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