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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킴스클럽, 애슐리 델리 두 달 만에 누적 20만개 판매

3990원 애슐리 델리, 고물가에 인기
6·7월 부천점과 강남점 애슐리 델리 추가 오픈

이랜드킴스클럽 강서점에서 고객들이 애슐리 델리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 이랜드]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외식 고물가에 집밥 수요 증가·한 끼를 해결하려는 소비자 수요가 크게 늘면서 지난 3월 이랜드킴스클럽이 선보인 ‘애슐리 델리’는 강서점에서 일평균 3000개 판매되며 홈파티부터 한 끼 대용까지 간편식 대체제가 되고 있다.

이랜드킴스클럽에 따르면 킴스클럽 강서점에 처음 선보인 ‘애슐리 델리’가 오픈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애슐리 델리는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애슐리 퀸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인기 메뉴를 담아내 원하는 만큼 집어 갈 수 있도록 한 델리 전문 매장이다. ‘마트 안의 뷔페’ 콘셉트로 총 150여종의 압도적인 델리를 선보였다.

고공행진하는 외식 고물가에 전 메뉴를 3990원대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선보이고 매장에서 셰프가 직접 조리해 바로 내놓는 요리로 맛과 가격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슐리 델리는 가족 단위 고객이 즐기는 뷔페 형식의 홈파티부터 1인 직장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집에서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기는 한 끼까지 외식·배달을 대체하는 가정 간편식으로 성장하고 있다.

양은 부담스럽지 않은 용량으로 1개 3990원부터 원하는 개수만큼 집어 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는 한 끼 점심을 찾는 직장인에게도 적당한 용량으로, 강서점 인근 오피스 상권에서 점포를 찾는 직장인들에게도 간편 식사 대안이 되고 있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1~2가지를 3990원~7980원의 가격으로 식사를 든든히 해결할 수 있어 점심·저녁할 것 없이 큰 인기다”라며 “제조업체에서 받아오는 완전 조리 제품이 아닌 즉석 요리한 150여 종 델리는 마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간편식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랜드킴스클럽에 따르면 애슐리 델리 오픈부터 지난달까지(3월 27일~ 5월) 강서점 전체 델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로 세 자릿수 성장했다.

이랜드킴스클럽은 강서점 애슐리 델리에 대한 소비자 좋은 반응을 이어받아 오는 6월 26일(수) 킴스클럽 부천점과 7월 강남점에 애슐리 델리를 추가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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