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 군산, 자매도시 우정 담은 '김군맥주' 맛좀 볼까
김천시와 군산시가 지난 21일 '제3회 군산 수제 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에서 자매도시의 우정을 담은 '김군맥주'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김군 맥주'는 김천시 농식품유통과 식품개발팀이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자매도시 원료를 섞은 친선 맥주를 생산해 보자는 제안으로 시작됐다.
자매도시 우호 관계를 나타내기 위해 두 도시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김군맥주’는 ‘비어카스텔’에서 만든 ‘김천 에일’과 ‘비어 포트’에서 만든‘군산 바이젠’ 두 가지 종류의 세트 상품으로 두 종류 모두 김천 밀과 군산 맥아를 반반 섞어 만들었다.
블루스 음악과 더불어 군산의 여름밤을 흠뻑 적신 ‘김군맥주’는 오는 9월 6일부터 시작되는 ‘2024년 김천 포도 축제’에서도 선보여 시민들과 김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 시장과 강임준 군산 시장은 "25년간 자매결연을 해 온 두 도시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출시한 이번 '김군 맥주'는 협력과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호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군 맥주'는 김천시 농식품유통과 식품개발팀이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자매도시 원료를 섞은 친선 맥주를 생산해 보자는 제안으로 시작됐다.
자매도시 우호 관계를 나타내기 위해 두 도시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김군맥주’는 ‘비어카스텔’에서 만든 ‘김천 에일’과 ‘비어 포트’에서 만든‘군산 바이젠’ 두 가지 종류의 세트 상품으로 두 종류 모두 김천 밀과 군산 맥아를 반반 섞어 만들었다.
블루스 음악과 더불어 군산의 여름밤을 흠뻑 적신 ‘김군맥주’는 오는 9월 6일부터 시작되는 ‘2024년 김천 포도 축제’에서도 선보여 시민들과 김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 시장과 강임준 군산 시장은 "25년간 자매결연을 해 온 두 도시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출시한 이번 '김군 맥주'는 협력과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호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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