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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으로 찾아온 대구 치맥 페스티벌, '대구로'와 손잡고 각종 연계서비스 출시

치맥페스티벌 대구로 포스터 [사진 대구시]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2024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공공배달앱 '대구로'와 손잡고 다양한 연계서비스를 출시한다.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매년 뜨거운 열기를 더해가며, 지난 해에는 85개 업체가 참가해 224개 부스를 차렸고 방문객은 100만 명이 넘었다. 올해 열리는 '2024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7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7월의 여름축제로 돌아오면서 축제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 줄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메인 무대 앞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는 기존 960석에서 1천500석으로 늘리고 비가 오더라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천막 등을 제공한다. 무대 앞 스탠드 객석은 800석을 신규 확보하고, 인근에 '치맥 핫 서머 디스코 포차' 콘셉트로 7080 라이브 카페로 꾸며 고고장 댄스 플로어도 설치한다.

2·28 기념탑 주차장에는 시원하게 발을 담글 수 있는 아이스 수상 식음 존 '하와이안 아이스 펍'을 조성하고, 두류공원 일대를 오가는 거리에는 '스트리트 치맥 펍'을 차려 스탠딩 식음 존이 개설된다. 코오롱 야외음악당은 '치맥 선셋 가든'으로 꾸며 빛 조명으로 어디서든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관람객들이 '대구로' 앱을 통한 픽업 주문을 활용하면 무더위 속에서 줄을 서지 않고도 치킨을 주문령할 수 있다. 사전 예약한 치맥 프리미엄 라운지 관람객에게는 픽업 주문 시 1만 원 할인쿠폰을, 현장 관람객에게는 5천 원 할인쿠폰을 지원하며, 대구로 앱 내 3천 원 할인쿠폰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축제장에서 나와 기다릴 필요 없이 택시를 탈 수 있도록 하는 택시 존을 신설해 관람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행사장 내 설치된 QR코드를 다운로드하면 2천 원 할인쿠폰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KTX 주중 50%, 주말 30% 할인과 더불어 치맥 페스티벌 1만 원 쿠폰까지 포함되는 연계 상품도 출시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한민국 대표 행사인 치맥 페스티벌을 편하고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시민 생활 플랫폼인 대구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올해도 많은 시민분들이 오셔서 더위도 식히고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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