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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시청역 참사 운전자, 2차 경찰 조사…“브레이크 계속 밟았다”

 경찰 관계자가 10일 오후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2차 조사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경찰이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시청 인근 역주행 돌진 사고 운전자 차모(68) 씨를 상대로 10일 2차 피의자 조사를 벌였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서울대병원에 방문해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4일 1차 조사 이후 6일 만에 다시 이뤄진 조사다. 피의자는 이 조사에서도 “브레이크를 계속 밟았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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