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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만족도 최우선”...中 알리, 상담 인력 7배 늘려

환불 정책·고객응대 강화 소비자 만족 개선
반품 및 환불 처리 기간 약 1.4일 소요

알리익스프레스가 고객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알리익스프레스는 고객 응대 강화 및 반품·환불 처리 기간 단축 등 고객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고 15일 발표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022년 11월 한국 전용 고객센터를 최초로 설립했다. 소비자의 빠르고 편리한 상담을 위해 지난 3월 고객센터에 한국어 전화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소비자원과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 들어 꾸준히 소비자 권익 보호를 강화해 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상담원과의 연결을 원하는 소비자의 응답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고객 센터 상담 인력을 꾸준히 충원 중이다. 2022년 대비 현재 상담 인력은 7배 이상 증가했다. 이를 통해 전체 상담원 직접 연결 건수 중 약 86% 이상의 고객이 평균 5초 이내로 연결되고 있다.

또한 81% 이상의 고객 상담이 연결과 동시에 바로 해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결과는 상담 인력을 한국어 채팅 서비스 및 전화 상담이 모두 가능한 인력으로 구성, 기존에 불편함을 야기했던 언어 장벽을 해결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덕분으로 해석된다.

반품 및 환불 처리 기간도 평균 1.4일로 대폭 단축됐다. 더불어 제품 보증 정책을 통해 제품 배송 중 발생한 배송 지연, 파손, 분실 등 문제로 인한 반품 및 환불 처리 기간도 1.3일로 단축시켰다. 그 결과 고객 응대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는 약 9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소비자 만족도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며 다양한 서비스 개선과 함께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내의 많은 소비자 기관과도 협력해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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