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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랑, AI기술과 만남…여름 캠페인 영상 공개

면사랑 여름 캠페인 ‘<아이스플래닛>누들 히어로즈’(상) 및 ‘<메밀섬의 보물> 메밀즈 3형제’(하) 영상이 생성형 AI기술로 생동감있게 구성됐다. [사진 면사랑]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하 면사랑)이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AI(인공지능)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Z세대를 타겟으로 한 숏폼 영상으로 온라인 소통에 적극 나선다. 전통적인 면의 맛과 건강을 추구하는 면사랑이 이번에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해 AI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인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생성형 AI기술을 접목하여 Z세대의 호기심과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면사랑이 선보여온 '누들플래닛' 세계관으로 탄생한 여름면(麵) 캐릭터들이 AI기술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공개된 ‘<아이스플래닛>누들 히어로즈’는 폭염 마왕과 맞서는 누들 히어로즈의 활약을 그린 영상으로, 여름면 '평냉이' 폭염을 날려버리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평양 물냉면’의 탱글탱글한 메밀국수와 국내산 무를 비롯해 7가지 국내산 재료가 들어간 동치미 육수가 AI 기술로 생동감 있게 구현되어 소비자들이 제품의 주요 특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누들플래닛 AI 영상은 기존의 영상 제작 방식에서 구현하기 까다로운 시각 효과(VFX)를 AI를 통해 적극 활용하여 환상적인 장면들을 연출했다. 또한, 메밀과 녹차 재료 및 면요리 연출 이미지를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하고 이미지 인페인팅과 초해상도 업스케일링 제작 기법을 적용해 영상의 전반적인 품질을 향상시켰다.

이어서 ‘<메밀섬의 보물> 메밀즈 3형제’는 면사랑의 신제품 '녹차메밀소바'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청정 자연 메밀 섬에서 메밀을 재배하고 녹차를 더해 맛있는 녹차메밀소바를 만드는 과정을 담고 있다. 메밀즈 3형제는 면사랑 실온팩면의 대표 메밀면 간편식 시리즈인 ‘녹차메밀소바’, ‘메밀소바’, ‘들기름 메밀 국수’를 각각 캐릭터화 했다.

면사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AI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면사랑 마케팅실 고은영 상무는 “올 여름, AI기술을 통해 온라인 숏폼 영상에 친숙한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진지하지만 유쾌한 면사랑의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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