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0대 CEO] 성과와 혁신 ‘두 마리 토끼’로 재도약 이끌다
78위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재정적 안정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조직문화 혁신 및 신사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의 리더십 아래 NH농협생명은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경쟁력 있는 상품을 통해 생명보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우선 윤 대표는 취임 2년 차에 접어들며 NH농협생명의 실적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초기에는 보험 관련 경력이 없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그는 자본잠식 상태에 있던 회사를 회복시키면서 우려의 시선들을 보란 듯이 잠재웠다.
또한 지난해 NH농협생명은 사상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022년 말 기준 1451억원의 자본잠식 상황에서 시작된 그의 경영은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18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무려 172.5% 증가한 성과를 달성했다. 보장성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NH농협생명의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보험계약마진(CSM)과 신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이 주효했다.
또 윤 대표는 여성 특화 보험과 시니어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다. 그는 ‘핑크케어NH건강보험’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여성 건강관리 시장에서 NH농협생명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 보험은 출시 한 달 만에 2만건의 판매를 기록하며, 여성 특화 상품의 필요성과 시장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윤 대표는 일본의 초고령화 대응 사례를 연구하고 이를 NH농협생명에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니어 관련 보험상품과 요양서비스 등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며, NH농협생명의 업무 자동화를 가속화한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윤 대표는 ‘코대리’와 같은 AI 딥러닝 기반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보험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복잡한 보험금 지급 업무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선 윤 대표는 취임 2년 차에 접어들며 NH농협생명의 실적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초기에는 보험 관련 경력이 없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그는 자본잠식 상태에 있던 회사를 회복시키면서 우려의 시선들을 보란 듯이 잠재웠다.
또한 지난해 NH농협생명은 사상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022년 말 기준 1451억원의 자본잠식 상황에서 시작된 그의 경영은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18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무려 172.5% 증가한 성과를 달성했다. 보장성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NH농협생명의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보험계약마진(CSM)과 신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이 주효했다.
또 윤 대표는 여성 특화 보험과 시니어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다. 그는 ‘핑크케어NH건강보험’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여성 건강관리 시장에서 NH농협생명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 보험은 출시 한 달 만에 2만건의 판매를 기록하며, 여성 특화 상품의 필요성과 시장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윤 대표는 일본의 초고령화 대응 사례를 연구하고 이를 NH농협생명에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니어 관련 보험상품과 요양서비스 등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며, NH농협생명의 업무 자동화를 가속화한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윤 대표는 ‘코대리’와 같은 AI 딥러닝 기반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보험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복잡한 보험금 지급 업무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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