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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운드스퀘어, 에너지 빈곤국 ‘태양광 랜턴’ 기부

삼양식품 등 5개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함께 제작

지난 22일 진행된 에너지 빈곤국가 태양광랜턴 기부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양라운드스퀘어]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제21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삼양식품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태양광 랜턴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삼양라운드스퀘어 임직원들은 태양광 랜턴 50개를 직접 조립·제작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제작된 랜턴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연내 인도네시아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실현하고자 발족한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친환경 임직원 봉사단 ‘온어스 맛이나 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삼양식품을 비롯해 삼양로지스틱스, 삼양스퀘어밀, 삼양스퀘어팩, 삼양제분 등 5개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태양광 랜턴은 전기나 등유 없이 태양광 충전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조명기구다. 에너지 빈곤국가 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전달돼 야간학습, 안전보행 및 야생동물 대피, 범죄 피해 예방 등 안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삼양라운드스퀘어는 태양관 랜턴 기증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환경 교육을 위한 환경팝업북 제작, 베트남 농가 자몽나무 기부 등 온어스 맛이나 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친환경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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