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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여신 손가락에 웬 은빛 반지? 김예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동참하는 김예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제공
'2024 파리올림픽'에서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부문 은메달을 차지해 '사격 여신'이란 별명을 얻게 된 김예지(임실군청). 

미국 NBC 방송은 ‘파리 올림픽 10대 스타’ 중 한 명으로 김예지를 꼽았고,
SNS 상에서도 2024년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렸던 국제사격연맹(ISSF) 사격 월드컵 경기 영상이 덩달아 화제를 모으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런 김예지가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참여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선다는 소식이다.

전 세계 소외된 어린이들의 건강과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인 유니세프 팀 반지 사진 및 영상 촬영에 재능기부로 동참한 것.
더불어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가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선한 영향력으로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힘을 보태 주신 김예지 선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열정과 끈기로 정상에 오른 김예지 선수의 모습은 전 세계 어린이를 지키는 ‘유니세프 팀’의 강인한 의지와 맞닿아 있다”며 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위험에 처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돼 달라’는 의미를 담아 2018년부터 온라인에서 전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캠페인인 ‘유니세프 팀’ 캠페인의 신규 모집된 후원자는 약 30만명, 기금은 50억원에 달하는 것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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