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5만전자 구경하고 왔습니다" 삼성전자, 52주 신저가 찍자 '철렁'
2일 코스피, 장중 1%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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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의 곡소리에도 아랑곳 않고 삼성전자의 신저가 기록 갱신이 매일 이어지는 중이다.
10월 2일 오전 10시 55분 기준 삼성전자는 1.30% 하락한 6만700원을 기록중인데, 개장 후 바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과 반도체업황을 둘러싼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장중 6만원선이 무너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갱신 후 소폭 반등중이다
투자심리가 불안한 상황에서 가뜩이나 거래대금이 급감하여 적은 매도세에도 주가가 크게 흔들리는 모양새다.
코스피도 개인이 1,700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전거래일대비 15.70포인트(-0.61%) 떨어진 2,577.57을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다수의 종목이 약세 후 기술적 반등 기조로 SK하이닉스(-0.06%), 현대차(-2.25%), POSCO홀딩스(2.34%), 삼성물산(-1.45%)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2포인트(0.13%) 오른 764.90, 원·달러환율은 0.3원 가량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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