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푸른 바다를 따라 걷고 싶다면, 영덕으로 떠나요" 영덕 블루로드 축제 개최

이번 축제는 특별주간인 오는 4~5일을 포함해 10·11·12월의 총 4회차로 진행되며, 각 회차마다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고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트레킹이 이뤄지는 영덕 블루로드는 국내 내륙 최초의 해안 둘레길로, 빛과 바람의 길 A코스(17.5km), 푸른 대게의 길 B코스(15.5km), 목은사색의 길 C코스(17.5km), 쪽빛 파도의 길 D코스(14.1km)로 구성돼 있으며, 각 회차에 따라 코스가 정해진다.
이번 축제에는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활용해 완주 인증을 받을 경우 추첨을 통해 영덕 특산물 가공품인 대게 간장, 대게 장, 대게 누룽지 등의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도 병행된다. 또, 최근 전국에 걸쳐 완공된 코리아 둘레길의 트레커 전용 숙소인 '영덕 블루로드 트레킹 게스트하우스'의 무료 숙박권도 온라인을 통해 추첨 후 지급된다.
이외에도 특별주간에는 영덕 국제 H웰니스페스타(10.36), 문화유산 야행(10.35), 목은문화제(10.4~5) 등의 다채로운 축제를 함께 경험할 수 있으며, 블루로드 C코스의 4개 장소에서는 스탬프 투어 미션 등의 이벤트가 펼쳐져 즐거움을 더한다.
김광열 군수는 "이번 축제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누구나 언제든지 오고 싶을 때 부담 없이 블루로드를 걸으면서 충만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어싱로드, 벽화 테마로드, 창포말 등대 포토존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테마로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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