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황리 종료된 김천김밥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오삼이 김밥'이 오는 11월 말 전국 CU 편의점을 통해 출시된다.

오삼이 김밥은 오징어 먹물을 사용한 흑미밥에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김천 특산품 ‘자두·호두’와 지역 지명을 활용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례흑돼지’를 활용해 만든 김밥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는 올해 첫 선을 보인 2024 김천김밥축제 킬러 콘텐츠로 지난 8월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64개팀이 참여했으며, 1차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쳐 10팀을 선정해 축제기간 현장경연을 실시했다.

대회 본선에는 총 9개팀이 참가해, 금상 ‘오삼이 김밥’에 이어 은상 ‘블랙 앤 블랙’, 동상 ‘꿀꿀 호두 김밥’이 수상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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