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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운용, 조직개편…‘원 마스턴 스피릿’ 통해 경쟁력 강화

국내부문 역량 집중…주니어 직원 성장 지원 등 나서

마스턴투자운용 CI. [사진 마스턴투자운용]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급변하는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직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마스턴투자운용의 3개 부문 ▲국내부문 ▲해외부문 ▲리츠부문에서 유기적으로 이뤄졌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먼저 개발 관련 본부의 명칭은 ‘개발투자본부’로 일원화했다. 또 진행 프로젝트에 대해 개발사업을 전담으로 관리하는 개발관리운용조직과 딜소싱(Deal Sourcing) 및 영업을 위한 개발투자조직으로 이원화해 조직체계와 역할을 정비했다

투자운용 조직은 내년도 신규 펀드 설정 가능성이 높은 섹터 및 본부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미래의 성장 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주니어급 직원의 성장과 동기부여를 도모하는 측면에 대해서도 공력을 들였다. 

해외부문의 투자전략 기능 강화와 리츠부문의 안정적 조직 운영을 위한 인원 재배치도 이번 조직개편에 포함되었다. 기존 해외부문 ‘APAC투자전략본부’가 ‘해외투자전략본부’로 명칭을 변경했고, 리츠부문의 투자운용본부는 산하에 포트폴리오팀과 투자운용팀을 두며 시장 변화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현재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원 마스턴 스피릿’(One Mastern Spirit)을 통해 극복하고 부동산 운용 전반에 대한 전문성 제고와 컴플라이언스 강화에 진력하고자 한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회사와 직원 개개인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시장과 투자자의 견고한 신뢰를 받는 자산운용사로 다시 한 번 더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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