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욱 전 기재부 대변인, IMF 이사로 임명
2026년 10월까지…IMF 정책에 적극적 역할 기대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김성욱 기획재정부 전 대변인이 1일자로 국제통화기금(IMF) 이사로 임명됐다. 1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성욱 신임 이사는 지난 9월 세계은행그룹 이사로 임명돼 지난 10월 31일까지 임기를 수행했다. 이후 2026년 10월31일까지 IMF 이사로서 2년간 한국이 속한 이사실을 대표하게 된다.
기재부는 우리나라가 IMF 이사국이 되면서 향후 이사회 및 25개 이사국으로 구성되는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서 발언권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호주와 이사직을 2년씩 순환하고 있다.
김 이사는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국제금융국장 및 주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재경관 등을 역임했다. 국제금융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고 많은 인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빗썸, 이마트24와 ‘이더리움 스테이킹 도시락’ 출시
2어니스트AI, 삼성카드와 협력 통해 AI 기반 CSS 고도화 솔루션 성과 발표
3IBK기업은행, 3분기 누적 순익 2조1977억원 ‘역대 최대’
4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지스타 2024’ BTC 부스 조감도 공개
5"'13월의 월급' 연말정산 더 받나?"...'보장성보험 세액공제' 한도 증액 추진
6유튜브 틀고 과속주행하다 '쾅'.. 2명 숨지게 한 20대 공무원
7국민이주(주), 미국 투자이민 입문 세미나 개최...안전한 투자와 미국 영주권 취득
8금융권 밥심대첩…‘흑백요리사 급식대가’ 하나은행 찾은 사연은?
9'일론 머스크 원픽' 사격 김예지, 한국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