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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보험약관 등 이해도 평가에서 최고 점수 받아

무배당 하나로 연결된 치매간병비보험, 생보업계 최고 점수 획득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

[사진 하나생명]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하나생명은 무배당 하나로 연결된 치매간병비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이 보험개발원이 실시한 제28차 보험약관 등 이해도 평가에서 생명보험업계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보험약관 등 이해도 평가는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약관이나 상품설명서의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다. 전문 평가위원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명확성 ▲평이성 ▲간결성 ▲소비자 친숙도를 중심으로 약관 등을 평가한다.

보험약관 등 이해도 평가위원회는 제3보험을 판매하는 20개 생명보험회사를 대상으로 회사별로 1개씩 평가 대상 보험상품을 선정해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일반인 평가를 합산하여 최종 점수를 산정하고 등급을 결정했다.

하나생명 무배당 하나로 연결된 치매간병비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포함한 6개 사 보험상품이 우수등급으로 평가됐고, 14개의 보험사 상품이 양호등급을 받았다. 제3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총 20개 생명보험회사의 보험약관 및 상품설명서 평가 결과를 종합한 최종 점수는 77.9점으로 양호등급에 해당하는 점수를 취득했다. 하나생명은 평가위원 평가 43.9점, 일반인 평가 39.6점으로 83.5점을 획득하여 생명보험 업계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김현백 상품개발부 부장은 “당사는 보험약관 및 상품설명서를 손님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자 노력해왔다”며 “그간의 수고가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을 지속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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