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리스 열풍”…LF 아떼 바네사브루노, 남성용 '아떼 가르송' 론칭
성별·스타일 넘나드는 다양한 제품 출시 예정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남성을 위한 ‘아떼 가르송(Athé Garçon)’ 라인을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가르송(garçon)’은 ‘소년’을 뜻하는 불어로, 여성스러운 디자인 중심의 제품을 선보여 온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남성은 물론, 젠더와 스타일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디자인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가죽 제품을 중심으로 마니아층을 쌓아온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지난 24S/S 시즌부터 패브릭 소재의 르봉백, 프릴백 등을 출시하며 여성 MZ 고객 사이에서 완판 브랜드로 자리잡은 바 있다.
‘아떼 가르송’ 라인이 처음으로 공개하는 제품은 후드 머플러와 스마트 카드 홀더로, 편안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과 높은 활용도를 갖춘 제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후드와 머플러가 합쳐진 형태의 ‘후드 머플러’는 울 100% 소재로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을 자랑하며, 양면의 디자인이 서로 달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한 쪽 면에는 아떼 가르송의 메인 컬러인 말차 색상을 활용한 체크 패턴을, 다른 면에는 검정 단색을 적용했다.
스마트폰에 부착할 수 있는 카드 홀더는 고급 가죽 소재로 제작됐으며, 검정, 베이지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아떼 가르송의 로고 디테일을 더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해당 제품들은 오늘부터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와 더현대 서울 아떼 바네사브루노 매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처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신규 라인 론칭을 기념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돼 아떼 가르송 라인 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크래프트 느낌의 원단으로 제작한 리유저블백과 화보가 담긴 엽서 3종도 함께 제공된다.
LF 아떼 바네사브루노 관계자는 “리본, 프릴 등 여성스러운 무드의 제품들이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에 힘입어 아떼 가르송 라인의 젠더리스 디자인을 통해 고객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한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또 한 번 나아가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르송(garçon)’은 ‘소년’을 뜻하는 불어로, 여성스러운 디자인 중심의 제품을 선보여 온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남성은 물론, 젠더와 스타일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디자인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가죽 제품을 중심으로 마니아층을 쌓아온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지난 24S/S 시즌부터 패브릭 소재의 르봉백, 프릴백 등을 출시하며 여성 MZ 고객 사이에서 완판 브랜드로 자리잡은 바 있다.
‘아떼 가르송’ 라인이 처음으로 공개하는 제품은 후드 머플러와 스마트 카드 홀더로, 편안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과 높은 활용도를 갖춘 제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후드와 머플러가 합쳐진 형태의 ‘후드 머플러’는 울 100% 소재로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을 자랑하며, 양면의 디자인이 서로 달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한 쪽 면에는 아떼 가르송의 메인 컬러인 말차 색상을 활용한 체크 패턴을, 다른 면에는 검정 단색을 적용했다.
스마트폰에 부착할 수 있는 카드 홀더는 고급 가죽 소재로 제작됐으며, 검정, 베이지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아떼 가르송의 로고 디테일을 더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해당 제품들은 오늘부터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와 더현대 서울 아떼 바네사브루노 매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처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신규 라인 론칭을 기념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돼 아떼 가르송 라인 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크래프트 느낌의 원단으로 제작한 리유저블백과 화보가 담긴 엽서 3종도 함께 제공된다.
LF 아떼 바네사브루노 관계자는 “리본, 프릴 등 여성스러운 무드의 제품들이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에 힘입어 아떼 가르송 라인의 젠더리스 디자인을 통해 고객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한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또 한 번 나아가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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