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묘광 연화지, 침수 해결하고 야경 명소로 새단장
묘광 연화지 중앙에 돛단배 조형물 설치 및 분수, 조명 설치
낙원정 보수, 연못 배수로 정비, 산책로 정비 등 시설 개선
김천시는 지난 21일, 묘광 연화지 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점등식을 열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연화지 중앙에 설치된 돛단배 조형물과 조명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묘광 연화지는 원래 농업용 수리시설로 사용됐으나, 지하수 관정 개발로 농업 환경이 변화하며 본래의 기능을 상실했다. 이후 1992년 공원으로 조성된 묘광 연화지는 이번 정비를 통해 30여 년 만에 새롭게 단장했다.
연화지 중앙에 설치된 폭 1.5m, 높이 6m의 배 모형 조형물에는 112개의 노즐과 38개의 LED 수중조명이 더해져, 분수와 조명 연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연화지를 가로지르는 테크 난간에는 121개의 LED Bar 경관조명이 추가돼 야경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또, 연화지 주변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결하고 산책로, 운동시설 등 편의시설을 정비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교통망 개선으로 시내 및 혁신도시에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묘광 연화지가 교동 연화지와 더불어 김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공원 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 공사 기간 중 불편을 감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연화지가 모두의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묘광 연화지는 원래 농업용 수리시설로 사용됐으나, 지하수 관정 개발로 농업 환경이 변화하며 본래의 기능을 상실했다. 이후 1992년 공원으로 조성된 묘광 연화지는 이번 정비를 통해 30여 년 만에 새롭게 단장했다.
연화지 중앙에 설치된 폭 1.5m, 높이 6m의 배 모형 조형물에는 112개의 노즐과 38개의 LED 수중조명이 더해져, 분수와 조명 연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연화지를 가로지르는 테크 난간에는 121개의 LED Bar 경관조명이 추가돼 야경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또, 연화지 주변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결하고 산책로, 운동시설 등 편의시설을 정비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교통망 개선으로 시내 및 혁신도시에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묘광 연화지가 교동 연화지와 더불어 김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공원 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 공사 기간 중 불편을 감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연화지가 모두의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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