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尹 대통령 계엄선포, 심한 오판" 입 연 美 국무부 부장관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사진 연합뉴스]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4일(현지시간) 6시간여만에 끝난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심한 오판"(badly misjudged)이었다고 평가했다.

캠벨 부장관은 이날 아스펜전략포럼이 주최한 행사에서 한국 상황에 대해 질문받자 "나는 윤석열 대통령이 심한 오판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계엄법의 과거 경험에 대한 기억이 한국에서 깊고 부정적인 울림이 있다"고 말했다.

캠벨 부장관은 "앞으로 몇 달간 한국은 도전적인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목표는 우리의 동맹(한미동맹)이 절대적으로 견고하다는 것을 분명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실물이전 한달 만에 이전 금액 1000억원 돌파

2최상목 "시장안정조치 즉시가동 준비"…밸류업 펀드 추가 투입도

3투게더아트, 제6회차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발행

4거래소, ‘비상 시장점검회의’ 개최…“시세조종 등 모니터링 강화”

5"비트코인 내년 말까지 20만 달러 돌파할 것"

6티웨이항공, 해외노선 최대 14% 할인 이벤트 진행

7현대모비스, ‘스마트 카드키’ 차종 확대...싼타페·투싼·그랜저도 사용

8 코스피 탄핵 불발에 2,400 이탈…1.47% 하락 출발

9 707특임단장 "707 부대원은 김용현에 이용당한 피해자"

실시간 뉴스

1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실물이전 한달 만에 이전 금액 1000억원 돌파

2최상목 "시장안정조치 즉시가동 준비"…밸류업 펀드 추가 투입도

3투게더아트, 제6회차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발행

4거래소, ‘비상 시장점검회의’ 개최…“시세조종 등 모니터링 강화”

5"비트코인 내년 말까지 20만 달러 돌파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