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이 날만을 기다렸다"…새 SNS 열고 '탄핵 소통'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그룹 뉴진스가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후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뉴진스 멤버 민지는 15일 새로운 인스타램 계정 ‘진즈 포 프리’(Jeanzforfree)를 통해 “이날만을 기다렸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민지는 커튼 뒤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엘리베이터 사진, 셀카, 국수 사진 등을 올리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다.
다니엘 역시 같은 날 “미친 듯이 그리웠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멤버들은 엽사도 마다하지 않았다. 하니는 “버니즈(팬덤명) 우리 인스타 감당할 수 있겠어??”라며 눈과 입이 비정상적으로 확대된 사진을 업로드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멤버들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비행기 탑승, 귀국 및 해외 스케줄 등을 공유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14일 공식 계정과는 별도의 새로운 인스타그램 ‘진즈 포 프리’를 열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이들의 첫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뉴진스는 특히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 참가자를 위해 김밥, 만둣국, 삼계탕 등을 선결제 형식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응원하는 아티스트에 상관없이 응원봉만 있다면 참가자 누구나 ‘버니즈’ 이름으로 음식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 선언을 했다. 어도어는 뉴진스 관련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법원에 제기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일간스포츠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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