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거래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불공정 거래 강화"

한국거래소.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한국거래소는 증시 변동성 확대 대비를 위한 ‘시장운영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16일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금융시장 상황 및 향후 국내외 증시 전망 등을 긴급 점검했다.

비상대책원회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경지·유가·코스닥·파생·청산결제·미래사업본부장, 시장감시위원장 및 상임감사위원으로 구성됐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내외 시장동향과 증시 주변자금 흐름 등 국내외 증시지표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당국과 긴밀한 공조 체제를 토대로, 증시 불확실 상황을 틈탄 불공정거래에 대해 시장감시를 대폭 강화해 위규 적발 시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미래에셋증권 3670억원 주주환원…역대 최대 규모

2위메이드,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정식 출시

3대구 시내버스 노선 10년 만에 개편... "배차 간격 줄이고, 외곽-도심 연결"

4경북도, 고로쇠 수액 채취 개시.. "한겨울 자연이 주는 건강음료"

5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동해선 기찻길 따라 맛있는 여정

6영화 ‘사도’ 배경이었던 창덕궁 인정전, 3월 내부 특별 개방

7대법원, 쿠팡 집행정지 인용...“공정위 시정명령 중지”

8음식점에 '최저가 요구'...요기요, 대법서 무죄 선고

9NHN, ‘다키스트 데이즈’ 글로벌 사전 예약 시작

실시간 뉴스

1미래에셋증권 3670억원 주주환원…역대 최대 규모

2위메이드,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정식 출시

3대구 시내버스 노선 10년 만에 개편... "배차 간격 줄이고, 외곽-도심 연결"

4경북도, 고로쇠 수액 채취 개시.. "한겨울 자연이 주는 건강음료"

5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동해선 기찻길 따라 맛있는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