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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 49억 규모 자사주 매입

메리츠증권 사옥. [사진 메리츠증권]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이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거래일간 약 49억원 규모의 자사주(5만주)를 장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입 가격은 9만8593원이다. 이로써 김 부회장의 메리츠금융지주 보유 주식은 40만주로 늘었고, 지분율은 0.17%에서 0.21%로 늘어났다.

시장에서는 김 부회장이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도에 따라 미리 공시하지 않고도 매수할 수 있는 최대 규모를 사들인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7월부터 지분 10% 이상 주요 주주와 회사 경영진, 전략적투자자(SI)는 지분 1% 이상 혹은 50억원 이상을 거래할 때 거래 가격과 수량·기간을 최소 30일 전에 공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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